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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성년자라서 못해"…디아크, NFT음원 발매

래퍼 디아크가 NFT 음원을 선보인다. 디아크는 26일 오후 9시 오픈씨내 ENTC NFT 컬렉션 'Voice of the Star'를 통해 '미성년자(Underage)'를 낸다. 미성년자이기 때문에 생기는 제약과 편견을 미성년의 입장에서 다소 거칠게 풀어낸 히든 트랙이다. 그는 설운도 딸 이승아와 공개 데이트로 구설에 오른 바 있다. 미성년자인 디아크와 26세인 이승아의 열애에 세관의 관심이 쏠렸다. 노래에 대해 소속사 측은 "여러 이슈를 겪으면서도 지속적인 음악적 성장과 내면의 단단함을 키워왔다. 자신의 삶과 세계관 그리고 반항심 등을 자극적이지만 솔직한 가사를 통해 풀어내고 음악으로 승화시켰다는 점은 전통적인 힙합의 방향성이라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6월 발매 예정인 디아크의 정규 앨범에서 ‘미성년자’는 히든 트랙으로 일반에 공개되지 않으며 오직 NFT 소유자만이 반주가 없는 아카펠라 버전과 Full버전을 온전하게 소유한다는 점에서 희소성을 가진다. ENTC 측은 “디아크가 가진 아티스트적 역량을 매우 높게 평가한다. 아티스트가 어떠한 상황에서도 자신의 음악을 표현하고 기회의 장을 열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ENTC가 해야 할 일”라며 “ENTC는 블록체인과 엔터테인먼트 그리고 NFT라는 혁신시장의 선두주자로서 편견없이 수많은 아티스트와 협업하고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2.04.22 17:03
무비위크

[현장IS] "음악으로 이긴 성장통"…'더박스' 박찬열 입대 선물(종합)

익숙한 음악이 빛나는 진정한 음악 영화, 음악으로 이겨낸 상처와 성장통이다. 18일 서울 코엑스 메가박스에서는 영화 '더 박스(양정웅 감독)'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양정웅 감독과 에코브릿지 음악감독 박찬열, 조달환이 참석해 영화를 처음 공개한 소감과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더 박스'는 박스를 써야만 노래를 부를 수 있는 지훈(박찬열)과 성공이 제일 중요한 폼생폼사 프로듀서 민수(조달환)의 기적 같은 버스킹 로드 무비다. 양정웅 감독은 "그동안 음악과 관련된 무대를 많이 연출했기 때문에 영화를 한다면 음악 영화를 하고 싶었다"며 "'더 박스' 같은 경우는 전국을 돌아가니면서 버스킹을 하는 설정인만큼 무대와도 연관성이 있어서 재미있고 의미있는 작업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박찬열과 조달환을 캐스팅한 이유에 대해서는 "일단 찬열 씨 같은 경우는 내가 엑소 팬이다. 프로그램에서 봤을 때 자유분방하고 크리에이티브 하더라. 그런 아티스트적인 면모가 나를 사로 잡았다"며 "조달환 씨는 자타가 공인하는 희극적인 디테일과 섬세한 연기가 인상적이다. 같이 작업하는데 꼭 모시고 싶었다"고 밝혔다. 이번 영화에서 엑소(EXO) 찬열이자 배우 박찬열로 스크린 첫 주연을 맡은 박찬열은 음악에 대한 열정은 누구보다 뜨겁지만 무대에 대한 두려움으로 인해 박스를 써야만 노래할 수 있는 지훈으로 분해 자신만의 진솔한 이야기를 노래한다. 박찬열은 실제 오랜시간 쌓은 음악적 역량을 바탕으로 노래와 기타 연주까지 뽐낸다. 박찬열은 "음악적으로 많이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사실 악기 같은 경우에는 활동을 하면서 연습할 시간이 없어서 조금 멀어졌다 생각했는데 이번 영화를 촬영하면서 다시 옛날로 돌아간 느낌을 받았다. 악기에 대한 열정이 불타올라서 끝난 후에도 더 많이 연습하고, 음악에 빠지게 된 것 같다"고 고백했다. 박찬열의 음악적 소화에 대해 에코브릿지 음악 감독은 "이전에는 노래하는 모습을 많이 볼 수 없었는데, 본격적으로 보고 들으니 중저음에서 나오는 묘한 매력이 있더라. '이거다. 너 하면 다들 좋아할 것이다' 했다"며 "선곡할 때도 그런 것들을 많이 고려했고, 편곡도 마찬가지였다. 논의를 많이 하면서 완성했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박찬열은 직접 연기한 지훈 캐릭터에 대해 "지훈과 실제 내 성격은 많이 다르다. 나는 빠릿빠릿한데 지훈은 느리고, 나는 말이 많은데 지훈이는 말도 잘 안 한다. 그래서 보면 달환 형은 계속 대사를 하는데 나는 쳐다보기만 하는 신이 많았다. 입이 근질근질하기도 했다"며 "하지만 캐릭터에 이입하면서 부터는 오히려 내 평소 모습이 차분해지고 무거워지더라. 색다른 경험이었다"고 회상했다. 조달환은 폼생폼사 프로듀서 민수로 분했다. 민수는 전에는 원석을 보석으로 만드는 능력으로 최고의 정점을 찍었지만 지금은 무일푼인 신세로 지훈을 만나 또 한 번 성공을 꿈꾸는 인물이다. 지훈과는 100가지 중 99가지가 안 맞는 상극의 케미지만 단 한가지 '음악'으로 통하는 호흡을 전달한다. 조달환은 "감독님은 브래드 피트와 마크 러팔로의 분위기를 원하셨는데, 내 나름 브래드 피턱과 마크 조팔로 정도의 사이에서 연기를 하려 노력했다"고 귀띔해 웃음을 자아냈다. 조달환은 "촬영 들어가기 전부터 감독님과 민수에 대한 캐릭터에 대해 고민을 많이 했다. 감독님 앞에서 연기도 하고 디렉션을 받아 들이면서 힘든 부분도 있었고, 기존에 해왔던 연기보다 절제하고 깎아내는 느낌이 많이 있었다"고 토로했다. 또 "그런 과정에서 찬열이라는, 지훈이라는 친구를 만나면서 순수함에 대해 많이 공감하고 느끼면서 배웠다. 현장에서 임하는 자세, 스태프들을 대하는 태도, 연기에 집중하는 모습과 천부적으로 타고난 기럭지, 아트적인 느낌을 보면서 배울 점이 많았다"고 강조했다. 조달환은 깜짝 촬영 에피소드를 전하기도 했다. "해운대가 유독 기억에 남는다"는 조달환은 "전국을 돌아다니는 버스킹이다 보니 말라있는 모습을 담기 위해 부산에 가서 굶고 있었다. 그러다 확실히 촬영이 없다고 확인한 날 찬열이와 숙성횟집을 잡아 그 날은 술도 좀 마셨는데, 갑자기 다음 날 스케줄이 변동돼 촬영을 해야 했다. 눈은 퉁퉁 부었지 난리도 아니었다. 그 다음부터는 아예 술을 못 마셨다"고 털어놨다. 한편, '더 박스'는 박찬열이 입대를 앞두고 선보이는 작품이기도 하다. 29일 입대하는 박찬열은 "입대를 하기 전 좋은 작품을 만나고, 또 입대 하기 전에 영화를 보고, 보여드리고 갈 수 있어서 영광이고 다행이다. 그래서 지금 마음도 가서는 편할 것 같기도 하고 그렇다"며 "다치지 않고 건강하게 잘 다녀올 준비가 되어 있다. 잘 다녀오겠다"고 인사했다. '더 박스'는 24일 개봉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1.03.18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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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어송라이터 주영, 신곡 '로스트' MV 공개, 폭넓은 스펙트럼

R&B 싱어송라이터 주영이 그만의 음악 감성을 담은 신곡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신곡 ‘Lost’는 주영이 이별 후 공허함을 느끼던 중 꾼 꿈의 이야기를 그대로 담아낸 곡으로, 뮤직비디오를 통해서 주영의 몽환적이면서도 매력적인 음악 스타일을 제대로 녹여낸다. 특히 전체적으로 비디오 아트를 연상케 하는 영상 기법은 주영 만의 유니크한 분위기를 배가시킨다. 주영은 뮤직비디오에 직접 등장해 눈길을 끄는가 하면, 한 편의 예술 작품을 보는 듯한 신비롭고 독특한 영상미는 음악의 매력을 더한다. 앞서 "어두운 유리에 비친 고통스러운 나의 모습은 내가 생각한 나보다 훨씬 어려 보였다”고 곡에 대한 분위기를 밝혔던 주영은 이를 표현하듯 텅 빈 눈빛과 어딘가를 향해 방황하는 듯한 모습으로 솔직하게 감성을 표현해냈다. 이처럼 주영은 싱글 'Lost’와 뮤직비디오를 통해 이기적으로 헤어지는 우리에 관한 이야기와 이별의 아픔을 견디기 싫어하며 다시 한번 이기적으로 변하는 우리의 모습을 진솔하게 드러냈다. 아울러 주영 만이 보여줄 수 있는 독특하고 오묘한 음악적 세계에 팬들은 높은 관심을 보여주고 있다. 주영은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바탕으로 남다른 음악성과 깊이 있는 보컬을 자랑하며 싱어송라이터로서 발전을 거듭했다. 특히 앨범 발표마다 대중과 평단의 사랑을 한몸에 받으며 믿고 듣는 아티스트로 자리매김했다. 2010년 데뷔 싱글 ‘그대와 같아’를 시작으로 'Dive'(다이브), '처음', 'PRADA (Feat. pH-1)'(프라다), 'N/A' 등 특정 장르에 구애받지 않는 다양한 음악 색깔은 그만의 음악 세계를 구축했다. 또한, 음악 예능 프로그램 '브레이커스'와 '복면가왕' 등에 출연했고, 드라마 기름진 멜로'의 OST '매일매일 그리울거야'에 참여하며 아티스트적 더욱 역량을 펼쳐나가고 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19.06.01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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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IS] 아이엠, 믹스테이프로 보여준 실력·음악적 스펙트럼

그룹 몬스타엑스 멤버 아이엠이 믹스테이프로 음악적 스펙트럼을 넓혔다. 아이엠은 18일 솔로 믹스테이프 'HORIZON'(호라이즌)을 발표했다. 솔로 믹스테이프 'HORIZON'에는 'Horizon'과 '향수(Scent)' 두 곡이 포함됐다. 몬스타엑스 음악과는 사뭇 다른 느낌이다. 음악적 스펙트럼을 확장했다. 믹스테이프에서 아이엠은 자시만의 음악 세계를 마음껏 표출했다. 두 곡 모두 전반적으로 몽환적이다. 강렬하면서도 스타일리쉬한 느낌이 충만하다. 작사과 작곡에 참여한 아이엠은 이번 음악 작업으로 아티스트적 역량을 제대로 보여줬다. 데뷔 앨범부터 랩 메이킹에 참여해 꾸준히 실력을 쌓은 덕분이다. 'Horizon'은 해와 바다가 만나는 수평선을 배경 삼는다. 일출과 일몰의 순간만큼이나 짧지만 강렬하고 열정적으로 감정을 불태우자는 마음을 차근차근 풀어간 곡이다. 중저음의 보이스가 매력적인 아이엠의 랩과 엘헤이의 보이스가 잘 어울린다. '향수(Scent)'는 향수라는 사물을 통해 추억으로 남아 있는 누군가에게, 추억은 추억으로 남기길 바라는 메시지를 담는다. 믹스테이프를 선보인 아이엠은 "먼저 선보이는 두 곡을 통해 저의 음악적인 색깔을 보여드릴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몬스타엑스만의 강렬한 색깔도 저의 모습이지만, 이 두 곡은 저의 느낌을 온전히 담은 곡"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음악을 좋게 들어주셨으면 좋겠고, 엘헤이(ELHAE)와 컬래버레이션을 성사할 수 있도록 도와준 몬베베에게 고맙고 사랑한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한편, 아이엠이 속한 몬스타엑스는 지난 13일~14일 양일간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오는 8월까지 전세계 18개 도시를 아우르는 월드투어를 개최한다. 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 2019.04.19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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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만 새 선물" 몬스타엑스 아이엠, 솔로 믹스테잎 발표

그룹 몬스타엑스의 아이엠이 새로운 솔로 믹스테잎을 발표한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15일 “몬스타엑스의 래퍼 아이엠이 오는 4월 중 새로운 솔로 믹스테잎을 발표한다”고 밝혔다. 아이엠의 이번 솔로 믹스테잎은 지난해 2월 믹스테잎 ‘Fly with me’를 발표한 이래 약 1년 만이다. 당시 아이엠은 세련되면서도 트렌디한 색깔의 음악으로 대중과 평단의 호평을 모두 이끌어냈다. 이를 바탕으로 이번 솔로 믹스테잎은 이전의 음악을 뛰어넘는 더욱 화려하고 다채로운 매력으로 가득 채워낼 예정이다. 특히 아이엠이 그간 몬스타엑스로서 글로벌 성과와 음악적 역량을 차근히 쌓아 올린 만큼 이번 솔로 믹스테잎을 통해 한층 더 성숙해진 재능을 더욱 뽐낼 것으로 기대된다. 평소 무대를 통해 매력적인 보이스와 감각적인 래핑으로 음악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던 아이엠이기에 그만의 독보적인 분위기를 담은 음악으로 또 한 번 가요계를 사로잡을 전망이다. 앞서 아이엠은 훌륭한 음악적 실력을 바탕으로 몬스타엑스의 활발한 글로벌 활동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멤버로 자리매김했다. 데뷔 앨범부터 꾸준히 랩메이킹에 참여한 데 이어 미니 3집 'THE CLAN pt. 1 'LOST''부터 최근 발표한 정규앨범 TAKE.2 'WE ARE HERE'까지 전곡 랩 메이킹에 참여하며 눈부신 음악적 재능을 드러냈다. 또 믹스테잎 ‘Fly With Me’를 비롯해 싱글 ‘마들렌’을 발표했고, 정규 2집의 첫 번째 파트 ‘TAKE.1 ARE YOU THERE?’에서는 자작곡 ‘어디서 뭐해’를 수록하며 프로듀서로서 그만의 독보적인 음악적 스펙트럼을 자랑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미국 빌보드, 시카고 트리뷴, 영국 BBC 등 수많은 해외 매체 인터뷰에서 활약하며 몬스타엑스의 글로벌 행보를 책임지는 등 아티스트적 면모와 글로벌 역량을 모두 완벽하게 소화하며 만능 멤버로 인정받고 있다. 한편 아이엠이 속한 몬스타엑스는 최근 정규 2집 두 번째 파트인 'TAKE.2 WE ARE HERE'와 타이틀곡 'Alligator'로 뛰어난 국내외 성적을 거뒀고, 일본 싱글 'Shoot Out'으로 현지 싱글 누계 출하 수가 10만 장 이상 판매된 싱글에만 주어지는 특별한 인증인 '골드 디스크'에 선정되는 영광을 얻었다. 지난 13~14일 전세계 18개 도시를 아우르는 세 번째 월드투어 의 시작인 서울 공연을 성황리에 마무리하고 오는 8월까지 월드투어를 통해 전세계를 누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19.04.15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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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BJ95, 신곡 'AWAKE' 공개…밝고 청량한 에너지 담았다

그룹 JBJ95의 미니앨범이 베일을 벗는다.JBJ95가 26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두 번째 미니앨범 ‘AWAKE’(어웨이크)를 공개한다. 이번 앨범은 ‘너의 존재로 다시 깨어난 JBJ95’라는 콘셉트로 탄생됐다. 앨범과 동명의 타이틀인 ‘AWAKE’는 딥 하우스와 트로피컬 하우스 기반의 팝 댄스곡으로, 얼어있던 겨울이 지나고 봄이 다가오는 시기에 맞춰 사랑을 시작하는 감정을 가사에 담았다.서브 타이틀인 ‘좋아해’는 곡 제목처럼 누구나 좋아할 수밖에 없는 JBJ95만의 매력을 담았다. 경쾌한 펑크 팝 장르에 캐치한 멜로디가 어우러지며, 중독성 있는 트랙과 가사가 인상적이다.이외에도 JBJ95의 다양한 매력을 느낄 수 있는 ‘FRIEND ZONE’(프렌드 존), 원더걸스 혜림이 지원사격한 ‘MILKY WAY’(밀키 웨이)와 켄타의 보컬을 느낄 수 있는 ‘LEAVE IT TO ME’(리브 잇 투 미), 상균의 아티스트적 면모를 엿볼 수 있는 ‘LOOKIN’ 4 LOVE’(루킹 포 러브) 등 멤버 각자의 솔로곡까지 실려 두 사람만의 폭 넓은 음악적 역량을 자랑할 예정이다.김연지 기자사진 제공=스타로드엔터테인먼트 2019.03.26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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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만난 기적' 죠셉 리, 이 배우를 기억하라

할리우드 배우 죠셉 리가 한국 여심을 공략한다.죠셉 리는 4월 2일 첫방송되는 KBS 2TV 새 월화극 '우리가 만난 기적'에서 글로벌 마켓 타겟 페니의 점장 금성무로 대한민국 안방극장 진출에 나섰다.극중 타겟 페니 한국 지사를 살리기 위한 미션을 안고 한국에 온 능력남. 그 곳에서 일하는 김현주(선혜진)의 프로페셔널한 태도에 깊은 인상을 받고 그의 사회적 역량을 고취해주며 사랑과 우정 사이를 미묘하게 오간다.26일 스페셜 방송 '우리가 만난 기적, 더 비기닝'에 등장해 호기심을 유발한 죠셉 리는 강렬함 속에서 느껴지는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통해 설렘을 극대화시킬 전망이다. 더불어 완벽한 피지컬과 탁월한 업무 실력까지 갖춘 로맨티스트로 이 시대 여성 팬들의 취향을 제대로 저격, 보는 맛을 한층 더 살려줄 것이다.캐릭터에 대한 기대감과 함께 배우 죠셉 리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그는 미국 드라마 'NCIS 로스앤젤레스8' '리졸리 앤 아일스 5' 등에 출연했으며 최근에는 존 조·데보라 메싱과 함께 영화 '서치'를 촬영, 할리우드를 주 무대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뿐만 아니라 죠셉 리는 미국에서 개인전을 열고 유명 브랜드와 컬래버레이션을 하는 등 화가로서도 뛰어난 두각을 드러내고 있는 인재다. 온 몸으로 아티스트적인 감각을 발산하고 있는 그의 첫 한국 드라마 도전에 시선이 쏠리고 있다.죠셉 리는 "작품에 참여할 수 있게 돼 영광이다. 어릴 때부터 한국에서 일하는 게 꿈이었는데 이룰 수 있게 됐다"며 "한국 문화와 촬영현장이 낯선 저를 위해 모든 배우들과 스태프들이 배려해주고 응원해주셔서 감사할 따름이다"고 고마움을 전했다.'우리가 만난 기적'은 4월 2일 첫 방송한다.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18.03.27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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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is]원숭이띠 가수 누구? '핫'한 92부터 '건재' 80까지

병신년을 맞이한 핫한 원숭이띠 가수들이 유난히 많다. 인기 절정의 92라인부터 여전히 건재한 80년생 가수들까지 가요계를 밝히고 있다.92년생 중에는 높은 인기를 유지하고 있는 아이돌 가수들이 유독 눈에 띈다. 새해 첫 날부터 JYJ 김준수와 열애 중인 사실을 밝힌 EXID의 하니는 1992년 5월 1일생으로 원숭이 띠다. 그는 자신의 해를 맞아 달달한 소식으로 한 해를 시작했다.지코도 92년생이다. 지난해 유독 '탈 아이돌화'하며 아티스트적 면모를 드러낸 지코의 올해 활약도 기대를 모은다.그룹 엑소에는 원숭이 띠가 네 명이나 있다. 디오, 백현, 찬열, 첸이다. 디오는 가수는 물론이고 연기자로서도 활약 중이기 때문에 향후 미래가 더욱 밝다. 찬열은 중국 내 인기가 높으며 백현과 첸은 보컬로서의 입지를 더욱 넓히는 중이다.걸스데이의 유라, AOA의 유나도 92년생으로 원숭이띠다. 두 사람은 지난해 그룹 인기를 높이는데 각각 한 몫씩 했다. 마마무의 문별도 올해 25살이 됐다. 보컬 그룹으로서 인지도를 높인 문별의 올해 활약도 기대가 모아진다.섹시 솔로로도 입지를 다진 현아와 애프터스쿨, 오렌지캬라멜의 리지도 원숭이띠며, 자이언티와 함께 지난해 인지도를 크게 높인 가수 크러쉬도 자신의 해를 맞았다. 방탄소년단의 진도 올해 25살로, 한류스타로서 한 걸음 더 내딛을 예정이며 빅스의 켄 역시 큰 팬덤을 통한 성장 가능성이 높다. 여전히 건재한 80년생 37세 스타들도 많다. 우선 다이나믹듀오의 최자와 개코는 올해 자신들의 해를 맞았다. 후배들을 양성 중이기도 한 두 사람은 가요계에 없어서는 안 될 인물들이다.YG 소속 타블로도 80년생이다. 그는 예쁜 딸 하루의 아빠로서, 가수로서, 하이그라운드 대표로서 올해도 바쁜 나날을 보낼 예정이다. 또 한명의 아빠 윤민수도 37세가 됐다. 그 역시 후배들을 양성하며 아티스트로서 역량을 넓힐 것으로 보인다.신화의 전진은 여전히 활발히 가수 활동을 하고 있는 가수 중 한 명. 신화 그룹 활동은 물론이고 솔로로서도 활발한 활동으로 여전히 '신화창조'의 마음을 뜨겁게 만들고 있다.황미현 기자 2016.01.03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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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형, ‘신년의 밤’ 라이브 음원 발매 ‘생생 감동 전한다’

싱어송라이터 이지형이 라이브 음원을 발매한다.이지형은 지난 1월 11일 열린 공연 ‘신년의 밤’에서 연주한 음악 가운데 6곡을 골라 발표한다. 소품집 '봄의 기적'에 수록된 ‘Ordinary Day’,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빰빰빰’ 등의 익숙한 트랙을 비롯해 현재 작업 중인 ‘사랑은’ 등이 라이브 음원으로 출시된다.이지형의 소속사 관계자는 “소규모 어쿠스틱 구성으로 진행된 이번 라이브 음원은 화려한 연출보다는 멜로디와 가사에 집중해 음악 자체를 전달하고 대중과 호흡하려는 음악의 본질에 더욱 다가섰다”고 밝히면서 “치밀하면서 자연스럽고, 정제돼 있으면서 날것의 질감을 가진 공연장에서만 느낄 수 있는 특유의 느낌을 최대한 살렸다”고 전했다. '신년의 밤'은 팬들과 함께 한 해의 시작을 맞이하는 콘셉트의 소극장 공연이다. 2013년에 시작해 올해로 2회를 맞이한 이지형 만의 브랜드 공연이다. 이지형은 커피와 차, 음악과 이야기가 자유로운 구성으로 어우러진 'Tea Party', 연극적인 요소를 대입해 아티스트적 역량과 숨겨져있던 끼를 발휘한 음악극 'The Home' 등의 독특한 기획이 돋보이는 브랜드 공연을 진행 중이다. 이지형의 이번 라이브 음원은 7일 정오 음원사이트에서 발매된다. 엄동진 기자 2014.02.05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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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색 캐스팅’ 양현석·박진영·유희열 ‘실리·가능성·색깔론’

양현석의 ‘실리’와 박진영의 ‘가능성’, 유희열의 ‘색깔’이 팽팽하게 맞선 한판 승부였다. SBS 오디션 프로그램 '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3'(이하 'K팝스타') 캐스팅 오디션이 2일 방송을 끝으로 마무리됐다. 심사위원 양현석·박진영·유희열은 캐스팅 순서만 돌아오면 자신의 음악적 취향과 안목을 고스란히 드러내며 맞섰다. 참가자를 자신의 회사로 직접 캐스팅하는 기회라, 3사의 연습생 선발 기준까지 들여다볼 수 있었다. 세 사람은 심사 내내 서로 다른 취향을 고수했다. 몇몇 참가자를 제외하고는 보는 시각이 전혀 달라, '신사협정'까지 가능했다. 양현석은 소울풀한 감성에 개성이 돋보이는 '제 2의 이하이'를 찾았다. 급속 데뷔가 가능한 '실력' 역시 중요한 캐스팅 조건이었다. 박진영은 가능성에 초점을 맞췄다. 가창력과 댄스가 아마추어 티를 벗지 못했어도, 가능성이 보인다면 '콜'을 외쳤다. 유희열은 자신의 음악적 색깔과 공통 분모를 찾았다. 춤과 노래보다는 아티스트적 '느낌'을 원했다. ▶양현석의 YG, 실리 택했다당장 데뷔해도 손색이 없다. 양현석이 선택한 참가자들의 공통된 특징이다. YG 아티스트 특유의 '블랙 감성'에 개성이 있다면 금상첨화다. 캐스팅 오디션 첫 날엔 '제 2의 이하이'로 불리는 장한나를 캐스팅했다. 소울풀한 느낌이 물씬 풍기는 참가자로, YG의 색깔과 잘 어울린다는 평가를 받았다. '댄스 신동' 이채영 역시 YG의 선택을 받았다. 이미 프로의 영역에 진입한 댄스 실력에 가창력도 향상돼 양현석의 눈에 들었다. 둘째날 캐스팅에선 프로페셔널 가수들의 하모니를 넘어섰다는 짜리몽땅을 데려갔다. 역시 당장 데뷔해도 손색없는 팀이라는 평가다. 아메리칸아이돌 톱9 출신으로 안정된 가창력이 무기인 한희준 역시 양현석의 선택을 받았다.반면 가능성만을 두고 캐스팅하는 모험은 피했다. 화제의 소녀 브로디의 무대를 보고 호평한 뒤에도 "YG가 캐스팅해서 '망치면 어떻게하지'라는 걱정이 앞선다. 잘못 가르쳐서 다칠까봐 두렵다. 위험한 부담감을 박진영에게 돌리겠다"며 선택을 포기했다. 역시 가능성보다는 실리를 택한 선택으로 보였다. ▶박진영의 JYP, 가능성을 봤다재능과 가능성만 보인다면 일단 '콜'을 외쳤다. 눈앞의 파이보다는 먼 미래의 '대박'을 꿈꿨다. 'K팝스타' 최고의 재능으로 꼽히는 이채연·이채령 자매는 역시 박진영의 선택을 받았다. 춤 실력에 비해, 한참 모자라는 가창력에도 개의치 않았다. 박진영은 "둘은 (노래를 부를 때)안 좋은 습관이 하나도 없다. 굉장히 빨리 늘거 같다"며 긍정적으로 봤다. 국적도 나이도 상관없었다. 25살의 중국인 야오 웨이타오를 캐스팅했다. 예선 때부터 지적된 고음에 대한 문제가 여전히 남아있었지만 "아직 (고음이) 반 밖에 열리지 않았다. 그래서 아직 내게 남은 역할이 있을 것 같다"고 자신했다. 역시 가능성을 본 선택이었다. 10살의 어린 나이에 한국말도 못하는 브로디도 가능성만 보고 캐스팅했다. "(브로디와 트레이닝을 하며) 해보고 싶은게 많다"며 아이처럼 웃었다. 양현석이 "진영이는 참 자신감이 좋아"라고 칭찬하자 "그 자신감이 꼭 좋은 결과를 이어지진 않더라"라며 '셀프 디스'를 하기도 했다. 버나드박 역시 매력적인 음색으로 박진영의 사랑을 받았다. 결국 탁월한 재능과 보컬리스트로서의 가능성을 인정받고 박진영 크루에 합류했다. ▶유희열의 안테나, 색깔이 맞았다 자신의 색깔과 비교했다. 아티스트 유희열과의 시너지를 우선 고려했다. 박진영·양현석이 눈을 돌린 트로트 신동 출신의 홍정희를 캐스팅했다. 다소 올드한 음색이 지적됐지만 "가요가 갖고 있는 힘이 있다. 홍정희는 보편적으로 모든 사람이 사랑할 수 있는 목소리를 갖고 있다. 그 힘을 믿는다"고 밝혔다. 수없이 많은 발라드 가수에게 히트곡을 선물한 작곡가로서의 자신감이 보였다. 아티스트 느낌의 솔로 가수를 선호하는 모습도 뚜렷했다. 오스트리아에서 건너온 기타리스트 피터한은 오래전부터 점찍어 뒀다. 유희열은 피터한을 캐스팅한 뒤 "내가 할 수 있는 역할이 있을 것 같다"고 짧은 이유를 밝혔다. 노래를 만들고 악기를 연주하는 아티스트로서 가르칠 부분이 있다는 의미. 이어 기타를 연주하고 편곡 능력이 뛰어난 권진아 역시 캐스팅했다. 양현석·박진영이 선택을 포기한 뒤였지만 "내 시선으로 봤을 때는 여성 솔로아티스트로서 완전한 재목감이다"라고 자신했다. 싱어송라이터 듀오 썸띵 김아현·정세운, 기타 연주에 탁월한 재능을 보인 샘김 역시 유희열의 캐스팅을 받았다. 반대로 퍼포먼스 위주의 이채연·이채령 자매에게는 눈길도 주지 않았다. 무대를 지켜본 뒤 "책임질 수 없는 일은 할 수가 없다. 나의 역량을 벗어난 수준이다. 캐스팅을 못하겠다"고 포기했다.엄동진 기자 kjseven7@joongang.co.kr 2014.02.03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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